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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에 첫 가로주택 준공, 조합 설립 후 5년 만에 입주 마쳐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03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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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주거지 정비 모델을 제시했다.

LH는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을 새로 지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서울에 첫 가로주택 준공, 조합 설립 후 5년 만에 입주 마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주거지 정비 모델을 제시했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구역에서 기존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과 비교해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보다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주택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덕수연립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서울 지역 첫 준공 사례로 꼽힌다. 공공 참여로 안정적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2021년 조합을 설립한 뒤 5년 만에 준공까지 마무리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덕수연립 가로주택은 지하 3층~지상 18층, 대지면적 1763㎡ 규모로 모두 66세대가 공급된다. 일부 세대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으로도 제공된다.

LH는 현재 서울 전역에서 30개소 약 1만 호 규모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사업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 간담회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해 사업 속도를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은 조합 설립 후 5년 만에 입주까지 마친 도심 노후 주거비 정비 우수 성공 사례이자 새로운 모델”이라며 “공공이 가진 투명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신속하게 도심 정비를 이뤄내 노후 주거지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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