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중공업 미국 전력망 역할에 외신 주목, 변압기와 인프라 수요 10년간 증가 전망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2-03 11:1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중공업 미국 전력망 역할에 외신 주목, 변압기와 인프라 수요 10년간 증가 전망
▲ 효성중공업 미국법인(HICO) 및 테네시주 주정부 관계자가 11월12일 멤피스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서 1억5700만 달러 투자로 공장 증설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뒤 첫삽을 뜨고 있다. <효성중공업 미국법인>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효성중공업의 현지 변압기 공장 추가 투자가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력 장비사 히타치에너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적어도 10년 동안 미국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송배선 설비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 제조업 투자 확대와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 등이 겹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히타치에너지는 전망했다. 

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미국 발전용 승압 변압기(GSU) 수요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274% 급증했다. 

히타치에너지 쪽은 “고전압 변압기와 차단기 및 배전반 등 수요가 특히 높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미국 내 송배선 설비 투자가 수년간 지지부진해 제조 능력이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우드맥킨지는 올해 2분기 미국 내 승압 변압기와 전력 변압기 납품 기간은 평균 143주와 128주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지멘스와 GE 등 최근 미국에 송배전 생산 설비 투자를 한 기업이 부각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은 11월18일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2028년까지 765킬로볼트(kV)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50% 이상 확대한다. 

우드맥킨지는 “공급 부족으로 변압기 가격이은 2030년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