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천일고속 주가 장중 또 상한가, 고터 재개발 기대감에 2주 동안 10배 넘게 급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2-03 10: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천일고속 주가가 장중 또 다시 상한가까지 올랐다.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천일고속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30만7천 원보다 29.97%(9만2천 원) 오른 3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천일고속 주가 장중 또 상한가, 고터 재개발 기대감에 2주 동안 10배 넘게 급등
▲ 천일고속 주식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일고속 주가는 23.78%(7만3천 원) 상승한 38만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이내 상한가에 도달했다.

천일고속은 최근 주가가 크게 올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ㅇ에 따라 전날 거래가 정지됐는데 또 다시 상한가까지 오른 것이다.

천일고속 주가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 따라 거래가 정지됐던 11월26일과 12월1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월18일 종가 3만7850원과 지금 주가를 비교하면 약 2주 사이 10배 넘게 올랐다.

서울시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을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천일고속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2대 주주로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한계, 공급 부족에도 수혜 어려워
MS 지원받은 '테라파워' 원자로 건설 6개월 당겨져, '졸속 승인' 우려도
"K배터리 3사가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 충족할 듯", 중국산 필요성 낮아진다
앤트로픽 이르면 내년 상장 목표로 로펌 및 금융기관 접촉, 오픈AI에 앞서나가
메리츠증권 "두산 자체사업 4분기 최대실적 예상, 동박적층판 공급부족 심화"
이재명 내란 1주년 특별성명,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은 더없이 정의로웠다'"
IPCC "기온상승에 아시아 홍수 강해지고 잦아져", 조기경보체계 강화 촉구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공정한 판단 해주신 법원에 감사, 정치 탄압 중단해야"
KB증권 "삼성전자 HBM4 연내 품질승인 가시화, 구글·엔비디아 요구 충족"
'모든 기업 법인세 1%p 인상' 국회 본회의 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도 문턱 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