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현대차 등과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02 16: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현대차 등과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2일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린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화물운송 차량 인도식에서 인도된 수소전기 트럭 3대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은 2일 울산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전기 트랙트의 생산·공급부터 운송 운영, 행정·인프라 지원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현대차가 수소 트랙터 트럭을 개발하고, CJ대한통운은 이를 울산 내 주요 물류거점과 간선 노선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운행거리, 연비, 충전효율, 운행안정성 등의 운영 데이터를 수집한 뒤, 최적 운행 모델과 운영 기준을 확립한다.

울산시는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량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 수소 기반 물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11톤급 수소화물차를 도입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기체수소와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부총리 배경훈 "KT 민관합동조사단 해킹 조사 발표 후 위약금 면제·영업정지 검토"
구글 AI 반도체 '가성비' 잠재력, BofA "엔비디아 대비 40% 비용 절감" 추정
삼성전자 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 내년 사업 전략 모색
중국 희토류 업체 '수출통제 우회' 추진, 제품 형태로 판매하고 대체품도 개발
토스뱅크 이윤미 동남아·유럽 전방위 광폭행보, '글로벌 토스' 이승건의 꿈 선봉장
상장 대어 사라진 공모시장에 '스팩'이 뜬다, 증권가는 뇌동매매 경계령
한화오션 컨테이너·탱커선 증가에 지난해 수주액 근접, 김희철 막판 LNG선 수주로 최대..
포스코이앤씨에 씁쓸한 올해 도시정비 불장, 송치영 내년 핵심지 수주전서 반등 노린다
LH 특별법 시행에 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화, SH와 손잡고 서울 공급 속도 낸다
바이젠셀 첫 상업화 눈앞, 기평석 "혈액암 임상 성공, 고형암 확장 가능성도 보여줄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