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 유동성 리스크는 우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02 09:1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이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해 원/달러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일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긍적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혼재해 있는데 긍정적 측면은 환율”이라고 말했다.
 
iM증권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 유동성 리스크는 우려"
▲ 일본 국채 금리 상승세가 국내 금융시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어 “원과 엔 사이 강한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고려할 때 엔화 강세는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국채 금리는 다카이치 내각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결정 뒤 상승세에 더욱 힘이 붙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1.875%까지 오르기도 했다. 2008년 뒤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필요한 국내 금융시장 환경에서는 긍정적이다. 엔화 강세는 원화 가치 뿐만 아니라 한국 증시 매력을 높여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일본 국채 금리 상승세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린 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해외의 자산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 엔 캐리 트레이드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투자된 자금이 이탈할 수 있는 셈이다.

박 연구원은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의) 부정적 측면은 유동성 리스크다”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는 국내 채권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