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중국 제치고 일본이 LNG 최대 수입국 등극 전망, 중국 주요 제조업 침체 여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1-27 16:4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제치고 일본이 LNG 최대 수입국 등극 전망, 중국 주요 제조업 침체 여파
▲ 중국 LNG 수입 물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위축되며 일본에 최대 수입국 자리를 넘겨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에 위치한 시노펙 LNG 터미널.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일본이 세계 최대 수입국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NG 가격 상승과 중국 주요 제조산업의 수요 침체, 미국과 무역전쟁 여파,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복합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블룸버그는 27일 중국의 올해 LNG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6500만 톤에 그칠 것이라는 자체 조사기관 블룸버그NEF의 예측을 전했다.

내년 수입 물량도 전반적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이 결국 일본에 LNG 최대 수입국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중국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기 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입국으로 꼽혔다.

블룸버그NEF는 내년 중국의 LNG 수입량이 연간 1억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에 걸쳐 전망치를 낮춰 내놓았다.

현재 블룸버그NEF가 제시한 중국의 내년 LNG 수입량 예측은 7300만 톤에 그친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LNG 공급 확대가 가격 하락을 이끌어 중국의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LNG 주요 활용처인 철강과 유리, 시멘트 부문에서 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과 무역 전쟁에 따른 악영향과 석탄 발전 활성화, 태양광 및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도 LNG 수요 감소를 이끄는 배경으로 꼽힌다.

블룸버그NEF는 "중국은 2030년까지 LNG 수입 터미널 용량을 두 배로 확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설비가 온전히 활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 대통령 "호랑이도 풀밭이 있어야 생존한다, 한화오션 매우 모범 사례"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급등' SK하이닉스 주가 12%대 상승, 코스닥 성호전자도 ..
한국GM 노사 대전·전주·창원 직영서비스센터 유지키로, 센터 직원들에 위로금 1천만원 지급
SK 5.1조 규모 자사주 소각, 발행 주식의 20%
[10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국힘에 계엄 옹호한 사람 없다니 지나가던 개도 화낼..
[채널Who] 지구엔 없는 맛?'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빚은 사케가 바꿀 프리미엄 '희소성'
비트코인 1억300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수요 및 수익성 지표 개선
정부 중동사태에 조기 추경 나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 시기 놓고 고심
대한항공 주가 고유가에 속수무책, '방산 기대' 상승분 반납에도 성장성 유효 
[단독] KT 스카이라이프·ds·스포츠·알파 대표 교체, 나머지 자회사 대표는 '6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