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여기어때, 제휴 숙박업소 확대로 객실예약금 급증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2-07 11:3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올해 제휴점포가 확대된 덕에 객실예약금(취급고)이 늘어났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로 올해 1월에만 200억 원의 객실예약금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5배 늘어났다. 1월 월간 이용자수는 200만 명에 이르렀다.

  여기어때, 제휴 숙박업소 확대로 객실예약금 급증  
▲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
지난해 말 위드이노베이션은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중·소형호텔 예약서비스와 특가서비스를 통합해 여기어때에 종합숙박서비스를 내놨다. 숙박채널을 통합하면서 여기어때를 통한 숙박 제휴점포가 3만 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장우용 위드이노베이션 기획총괄 이사는 “올해 들어 숙박채널의 통합 효과를 누렸다”며 “여기어때는 제휴점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실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현재 사용자에게 호텔과 모텔 2만2천 개, 펜션과 리조트 5천 개, 게스트하우스·캠핑·한옥 3천 개가량의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로 올해 3500억 원의 객실예약금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객실예약금(1400억 원)보다 15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