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LTE 주파수 경제적 가치 5년 새 35% 하락, 350MHz 재할당 대가 과도하다는 분석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26 16:1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TE 주파수의 실제 경제적 가치가 5년 전 재할당 대가보다 35%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은 한국전자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LTE 350메가헤르츠 폭의 적정 가치를 총 2조4819억 원으로 산정했다.
 
LTE 주파수 경제적 가치 5년 새 35% 하락, 350MHz 재할당 대가 과도하다는 분석도
▲ 장윤정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은 한국전자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LTE 주파수의 실제 경제적 가치가 5년 전 재할당 대가보다 35%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는 2021년 재할당 당시 290메가헤르츠 폭에 대해 정부에서 책정한 3조1700억 원보다 낮고, 메가헤르츠당 연간 단가로 환산하면 약 14억1822만 원으로 당시 21억8600만 원 대비 35.1% 낮다.

이러한 수치는 LTE 가입자 감소,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 등 시장 변화를 반영한 복합모형으로 도출된 결과 값이다.

이번 연구는 LTE 서비스가 창출하는 현금 흐름을 토대로 경제적 가치를 측정해 기존 경매대가 기반 회계적 접근과 시각을 달리 한다.

장 분석관은 이번 연구가가 대역별 적정 단가를 도출한 만큼 향후 정부의 재할당 대가 산정 때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전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높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여인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모바일 주파수의 재할당 가격수준 비교분석’ 논문에서 한국의 재할당 대가 평균 표준가격이 0.0538로 집계했다. 다른 국가들의 0.0025~0.0033 수준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1일 공청회를 열어 370메가헤르츠 폭 주파수 재할당 관련 공청회를 열고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내 재할당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