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11-26 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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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홈파티 메뉴, 크리스마스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 ‘윈터 해피딜’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연다. <롯데마트>
‘팩 딸기’ 모든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1팩 당 3천 원 할인한다.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인기 품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차 구매가 가능해 여러 상품을 함께 담아 품종별 차이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대표 인기 품종인 ‘설향’은 구색을 다양화했다.
2팩 이상 구매 시 경남 하동·산청에서 수확한 ‘산(山) 설향딸기(500g/팩)’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타이벡 설향 딸기(500g/팩)’를 팩 당 1만3990원에 판매하고 라벨을 없앤 ‘무라벨 설향딸기(500g/팩)’는 1만2990원에 제공한다. 일반 원물보다 크기가 작은 ‘상생 딸기(500g/팩)’는 팩 당 1만990원에 내놓는다.
‘금실딸기(500g/팩)’와 ‘비타베리 딸기(50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1만4990원에 판매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220g/팩)’, ‘스마트팜 딸기(220g/팩)’는 각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품종을 시작으로 앞으로 딸기 상품군을 최대 구색을 갖춰 선보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킹스베리 등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올해는 3배가량 확대 운영한다.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새 품종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다양한 품종의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품종 ‘실키 핑크 토마토(1㎏/박스/국산)’는 7990원에 선보인다. 방울토마토의 맛과 깜파리 토마토의 크기를 지닌 상품이다. ‘익혀먹는 대봉감(6~10입/박스/국산)’은 9990원에 판매하고 ‘상생 단감(1.8kg/봉/국산)’은 인기 품종 '부유'로 준비해 29일부터 12월3일까지 5990원에 제공한다.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홈파티 먹거리도 할인한다.
‘1++(9)등급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각100g/냉장/국내산)’은 30일까지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호주 와규 대회에서 수상한 ‘와고메 와규 윗등심/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호주산)’는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는 2만2900원, ‘광어·방어·연어 모듬회(300g내외/냉장)’는 2만9900원에 제공하고 ‘제철 봉지굴(260g/봉/냉장/국산)’은 7990원에 맛볼 수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도 마련했다.
‘샴페인 디발 코텔 브뤼(750㎖)’는 한정 수량으로 현지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4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키우기 쉬운 크리스마스 생화’는 2개 이상 구매 시 각 20% 할인하고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18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늘좋은 크리스마스 양면 담요(각 100*140㎝)’는 반값 할인해 9950원에, ‘오늘좋은 메리윈터 식기/머그’는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번 겨울 풍성한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