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살로몬 브랜드를 아웃도어 패션의 대표사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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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 |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오는 2018년까지 살로몬 아웃도어 매장을 전국에 220개까지 확대해 매출 3천억원 대의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5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라인을 선보이는 직영매장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3층 규모로, 살로몬이 생산하는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상품을 판매한다.
1층과 2층은 제품판매 공간이며 3층은 러닝 강좌와 장비 대여상담 등 아웃도어 관련 체험 공간으로 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지난해 브랜드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면 올해는 브랜드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영점 개설과 매장확대를 통해 2018년까지 살로몬을 국내 5대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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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10월1일 강원도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1년차 신입사원 대상 '신세계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살로몬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무대에 나타났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60여 개인 살로몬 매장을 2018년까지 22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150억 원대인 연 매출도 3천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살로몬을 통해 아웃도어사업을 시작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10월1일 강원도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1년차 신입사원 대상 '신세계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살로몬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무대에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