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게임엔진 '양대 강자' 에픽게임즈와 유니티, 개방 생태계 위해 협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11-20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엔진 '양대 강자' 에픽게임즈와 유니티, 개방 생태계 위해 협력
▲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현지시각으로 19일 유니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에픽게임즈>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게임 플랫폼 유니티와 에픽게임즈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 생태계에 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유니티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 자리해 “두 기업이 공유하는 중요한 가치인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실천하는 단계”라며 “개발자가 엔진에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 게임을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택권과 개방형 시스템은 게임 생태계에 있는 모든 이의 성장을 이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으로 유니티 개발자는 내년부터 포트나이트에 게임을 직접 출시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생태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는 지금까지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기반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이번 협력은 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을 포트나이트에 도입하는 첫 사례다. 

또 유니티는 자사의 크로스플랫폼 커머스 플랫폼에 언리얼 엔진 지원을 추가한다.

이에 언리얼 엔진 개발자는 PC·모바일·웹 전반에서 △디지털 카탈로그 관리 △결제 서비스 연동 △웹 상점 운영 △가격 및 프로모션 설정 등 커머스 기능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는 이러한 기능을 언리얼 엔진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작업도 진행된다.

팀 스위니 CEO는 연설에서 모바일·PC·콘솔·창작자 플랫폼을 아우르는 개방형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개방적인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유니티와의 협력이 개발자가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도달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와 유니티의 파트너십에 관한 후속 계획은 내년 중 공개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한국투자 "엔씨소프트 가장 관심 가져야 할 게임주,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
메리츠증권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실적 시장기대 웃돌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