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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1-18 1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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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촌치킨 매장들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가격을 매장에서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매장은 최근 순살 메뉴 배달앱 가격을 기존 2만3천원에서 2만5천 원으로 2천 원 올렸다.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 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매장은 최근 순살 메뉴 배달앱(어플리케이션) 가격을 기존 2만3천원에서 2만5천 원으로 2천 원 올렸다.

허니순살, 허니갈릭순살, 마라레드순살, 반반순살 등 순살 메뉴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2만3천 원이지만, 여러 매장에서 순살 메뉴의 배달앱 가격을 2만5천 원으로 인상했다.  

가맹점주들은 순살 메뉴의 중량을 원래 수준으로 복구하면서 원자재 부담이 커졌고, 배달앱 수수료도 증가한 탓에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살 메뉴는 앞서 슈링크플레이션(용량 축소)로 논란이 됐던 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올해 9월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여 소비자 반발을 샀다. 이에 20일부터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으며 닭가슴살을 섞었던 조리 방식도 다시 닭다리살 100%로 되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 서울 지역 점주들은 올해 9월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의 배달앱 가격을 약 2천 원 올리기도 했다.   

교촌치킨 측은 "일부 서울 지역 점주들이 배달 앱에서 자율 가격제를 실시한 것"이라며 "가맹점주들이 배달 앱을 통해 자율 가격제를 실시하는 것은 가맹 본부가 관여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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