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11-14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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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hc가 미국 현지 시장을 넓히고 있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4일 미국 뉴저지 주와 조지아 주에 새롭게 가맹 계얄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bhc가 미국 뉴저지 주와 조지아 주에 새 매장을 연다.
bhc의 미국 6호점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약 89㎡) 규모로 내년 1월 신규 개점한다. 포장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을 반영해 주방 조리와 메뉴 포장, 픽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동선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매장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매장 내부에는 좌석 약 30석을 마련한다.
2월에는 조지아 주 귀넷 뷰포드에 미국 7호점을 개점한다. 이 매장에서는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뉴 ‘뿌링클’을 중심으로 윙과 텐더로 구성된 콤보 메뉴를 판매한다. ‘시그니처(뿌링클) 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bhc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캘리포니아 주에 직ᐧ가맹 점포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브라이언 bhc 미국 법인장은 “K콘텐츠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 현지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호하는 외식 형태, 입지 특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미국 시장 확대와 성공적 매장 운영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