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나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세나테크놀로지 주식은 공모가(5만6800원)보다 125.53%(7만1300원) 오른 1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운데)와 관계자들이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주가는 142.42%(8만900원) 뛴 13만7700원에 장을 출발해 한 때 17만6400원까지 치솟았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 자전거, 아웃도어스포츠분야에서 사용하는 무선통신기기 및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기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8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3조5천억 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76.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5만6800원으로 확정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