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열린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행사에서 양태오 작가가 PT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선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가 함께 협업해 만든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유명 작가의 철학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 상품을 국내 건설사에서 선보인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마감재, 가구, 조명,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완성된 풀 패키지형 인테리어 상품이다. 오티에르만을 위한 양태오 작가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아틀리에 에디션’ 상표를 출원하고 양태오 작가의 태오양 스튜디오(Teoyang Studio)와 공동 저작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
향후 오티에르 분양 단지에 아틀리에 에디션을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와 실물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적 감성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완성형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고객이 자신의 품격과 감성을 공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