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 부족할 때' 광고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제품 광고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 부족할 때’ 광고가 공개 한 달 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9월 공개한 해당 광고는 배우 안효섭과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모델로 참여했다. 사전 영상, 15초 영상 2편, 전체 영상 2편, 제작 영상 등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비가 내린 습기 찬 배경을 통해 두 주인공이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감정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거 2% 부족할 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두 모델의 목소리로 새롭게 담아내 세대 사이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상 내 연출된 습기 효과를 지운 선명한 영상을 보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약 5분 길이의 통합 영상을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은 브랜드 속에 녹아 있는 감성과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