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광화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 삼표그룹이 광화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본사 6층에 마련된 삼표 비즈니스 센터의 모습. <삼표그룹> |
이번 회의는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에 필요한 역량 집중 방안을 논의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사고 사례 교육 및 경각심 제고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각 현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삼표그룹은 회의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이어 레미콘,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 현장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