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과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모범적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곳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국제여객 및 국제화물 세계 3위 달성, 해외사업 누적수주 4억 달러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 중장기 청사진 ‘비전 2040’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Net Zero) △인공지능(AI) 혁신허브 등의 3대 핵심 과제를 선정한 뒤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은 물론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