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김영한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본부장 등이 10월31일 동해선 포항-영덕고속도로 4,5공구에 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위험요소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31일 동해선 포항-영덕고속도로 4,5공구에 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정경구 대표이사 사장, 조태제 대표이사(최고안전책임자·CSO) 등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이날 안전점검에 참석했다.
정 사장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터널과 교량, 도로포장면의 시공 상태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 사장은 10여 년에 걸친 공사 기간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포항-영덕고속도로는 포항과 영덕을 잇는 총연장 30.9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영덕군 구간(9.48km)을 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광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기적 경영진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 사장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하고 점검을 비롯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