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BMW7시리즈와 X시리즈 등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2월 하이브리드차량에 주력해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 BMW코리아, 무이자 할부와 리스프로그램 제공
BMW코리아는 2월에 3,4,7시리즈 차량과 X시리즈 차량에 무이자할부와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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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가 2월에 3,4,7시리즈와 X시리즈에 무이자할부와 리스 혜택 등을 적용한다. 사진은 BMW X4 xDrive 20d 모습. |
자동차리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과 색상, 옵션까지 모두 선택한 신차를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코리아는 7시리즈를 리스하는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30%를 선납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잔가보장형 운용리스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계약 첫 해 6~11개월 동안 월리스료를 전액 지원한다.
예컨대 차량가격이 1억3410만 원인 BMW 730d xDrive를 리스해 월 납입금이 260만7500원이라면 11개월 동안은 월리스료를 지원받고 2년1개월 동안 175만 원씩 납부하면 된다.
BMW코리아는 2016년형 7시리즈에 선납금 30%를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할부도 적용한다.
BMW코리아는 X시리즈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40만 원에서 50만 원대의 월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스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시리즈와 4시리즈에도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며 20만 원에서 30만 원 대의 월 납입금으로 3시리즈와 4시리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리스프로그램도 선보인다.
◆ 렉서스와 토요타, 하이브리드차량에 특별 프로모션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차량 판촉에 주력한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연간 1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ES300h와 NX300h 등 하이브리드차량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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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ES300h 모습. |
렉서스는 ES300h와 NX300h에 차량가격의 30% 선납금을 내면 40만 원대 월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스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렉서스는 ES300h와 NX300h에 차량가격의 50%를 선납하는 조건으로 24개월 동안 ES300h와 NX300h에 각각 3.95%와 3.99% 금리를 적용해 한 달에 9만4430원과 9만1837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스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2월 한달 동안 일반 운용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1, 2회차 리스료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요타는 2006년 12월31일 이전 신규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등록말소한 뒤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지원금에 더해 추가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는 캠리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금 50%를 조건으로 3.2~3.5%의 금리를 적용해 24개월 동안 월 4만8천 원대에서 5만9천 원대에 차량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할부금리혜택 등을 준다.
토요타는 캠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동안 1.9%의 금리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리혜택 등을 제공한다.
토요타는 프리우스를 최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년 동안 정기점검 혜택과 소모성부품을 무상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나를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년 동안 엔진오일과 필터교환권 등을 준다.
토요타는 아발론, 프리우스브이 등 다른 하이브리드차량에도 무이자할부혜택 등을 제공한다.
토요타는 최초 구매자 뿐 아니라 토요타나 렉서스 차량 오너의 가족이 구매하면 50만 원에서 100만 원 주유권을 지원하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