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키움증권 "12월 미국 FOMC 금리인하 전망 유지, 내년 인하는 연준 의장 임기 만료 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30 09:0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0월에 이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12월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며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이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연준 관점에서 고용 둔화 흐름을 제약하기 위한 완화적 정책 환경 조성은 계속해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12월 미국 FOMC 금리인하 전망 유지, 내년 인하는 연준 의장 임기 만료 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9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뒤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현지시각으로 29일 FOMC 회의 뒤 회견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의견을 내놨음에도 연내 추가 인하가 가능다고 본 것이다.

안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금리인하가 정해진 경로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며 “‘데이터에 의존하겠다’는 그동안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으나 매 회의마다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다소 조절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12월 뒤에는 추가 인하에 더욱 신중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 또한 파월 의장 임기가 끝나는 2026년 5월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급격한 경기 위축 국면이 아니라는 점에서 점차적으로 금리인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2026년 상반기 파월 연준 의장 임기 구간에서는 금리를 계속해서 동결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 또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이후 인하 시점은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신중한 입장을 고려하면 임기 이후 새로운 연준 의장이 취임하는 상반기 말로 예상한다”며 “인하 기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상반기 중 시장금리는 점진적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29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내렸다.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고용시장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 둔화 리스크가 더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