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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851만 원대 하락, 미국 FOMC와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0-29 08: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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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685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비트코인 1억6851만 원대 하락, 미국 FOMC와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관망세
▲ 가상화폐 시장이 거시경제 화두에 주목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0% 내린 1억685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3% 내린 59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8% 내린 388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83% 내린 2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02%) 도지코인(-1.69%) 트론(-0.45%) 에이다(-1.9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81%) 유에스디코인(0.88%)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주 있을 미국 연준 금리 결정과 중국과의 정상회담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현재 저항선 11만6천 달러(약 1억6600만 원) 수준을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29일 기준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1만3천 달러(1억6200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9일(현지시각) 미국 FOMC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비트코인 포함 주요 가상화폐 전반이 내림세를 보인다고 바라봤다.

또 투자자들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무역협상 결과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거시경제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대형 이슈들이 남은 점에서 투자자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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