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기업 고객 전용 모바일 통합 숙박권을 내놨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8일 디지털 선물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체 고객을 위한 ‘모바일 통합 숙박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기업 고객 전용 모바일 통합 숙박권을 내놨다. 사진은 시그니엘서울 객실. <롯데호텔앤리조트> |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기존 지류 숙박권을 모바일 형태로 확대해 더욱 간편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지류 숙박권 모두 시그니엘서울·부산,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통합 숙박권은 호텔과 객실 타입에 따라 2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 80만 원, 60만 원권으로 구성돼 있다. 금액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호텔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숙박권은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수신자는 별도의 실물 교환 과정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기업 VIP 고객을 위한 선물은 물론 각종 프로모션 경품과 임직원 복지 혜택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기대했다.
모바일 숙박권은 체인 호텔 유선 문의나 기업 전문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류 숙박권은 유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모바일 통합 숙박권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기업 고객의 선물 또는 복지 문화를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