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2조 규모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주요 공사 마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28 09:2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2조 규모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주요 공사 마쳐
▲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가솔린 생산을 시작한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 전경.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현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5일(현지시각)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에서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 이라크 석유부 장관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2020년에 수주한 이 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동쪽으로 450km 떨어진 남부 도시 바스라의 정유공장 잔사유(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 찌꺼기)를 원료로 하루 2만4천 배럴 규모의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 건설사업이다.

고도화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씨유와 아스팔트 등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다.

현대건설은 공사금액 2조 원 규모의 이 사업을 EPC(설계·조달·시공) 및 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 방식으로 일본 JGC와 함께 수행했다.

이라크는 정유 인프라가 노후되고 파손된 곳이 많아 가솔린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내년 초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에너지 자립과 원유 생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0개월에 이르는 공사를 글로벌 기준의 선진 안전·품질 시스템을 적용해 무재해로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가동하게 돼 기쁘다”며 “이라크 정부의 전폭적 신뢰 속에 최근 초대형 해수처리시설 프로젝트(WIP) 수주까지 이어진 만큼 향후 이라크 재건사업 및 고부가가치 플랜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