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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 출시, "5분이면 확인"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0-27 1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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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원스는 5분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잔존 용량과 전압·온도 등 다양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 출시, "5분이면 확인"
▲ LG에너지솔루션이 출시한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 < LG에너지솔루션 >

회사 측은 당사가 보유한 1만 건 이상의 세계 최다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설계 역량과 오랜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해 높은 신뢰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거래 및 자동차 경매 플랫폼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초로 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판매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진단기와 비원스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를 진단하고, 발급된 배터리 평가 리포트를 통해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안전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원스는 배터리 상태 진단 방식에 따라 퀵 스캔과 파워 스캔으로 구성된다.

퀵 스캔은 전기차에 온보드 진단기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 최대 5분 이내에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많은 차량을 빠르게 점검해야 하는 중고차 플랫폼, 정비센터 등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파워 스캔은 보험사와 연계된 중고차 배터리 워런티 상품처럼 정밀한 진단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고도화된 서비스다. 파워스캔은 50%에서 80%까지 실제 충전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를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충전 종료 뒤 30분 안에 배터리 평가서를 발급할 수 있다.

비원스의 모든 진단 과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는 단순한 수치 정보가 아닌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 리포트에는 △배터리 정보(용량, 평균 전비, 셀 편차 등) △주행 예측 정보 △배터리 충전 정보 △퇴화 정보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비원스는 보험·금융 등 신규 상품과 연계해 전기차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로 BaaS(Battery as a Service) 분야의 고객가치를 고도화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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