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빌 리 주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부회장 겸 한온시스템 대표와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공동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와 만나 모빌리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빌 리 주지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부회장 겸 한온시스템 대표와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을 비롯해 안종선,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공동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사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원활한 현지 진출을 위한 주정부 차원 지원, 안정적 에너지 공급, 경쟁력 있는 현지 인력 확보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테네시주에는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생산 공장이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빌 리 주지사와 미국 내 생산, 공급망 확대 가능성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자동차 배터리·열관리·타이어 등 자동차 핵심 부품 연구·개발 사업에서 상호 보완 여지가 크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