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라비티가는 정식 넘버링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선경전설3(영문명 라그나로크3)’의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경전설3이 포함된 외자 판호 허가 게임 명단을 공개했다.
| ▲ 사진은 그라비티의 신작 선경전설3의 이미지. <그라비티> |
선경전설3은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그라비티와 조이메이커가 공동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로 천 년간 이어져온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았다.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로 구현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자유 거래, 대규모 공성전, 시즌제 콘텐츠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과 다양한 직업 시스템으로 전투의 깊이와 몰입감을 더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본사에서 이틀 동안 열린 비공개 시연회에서 그래픽과 조작감, 화려한 스킬 효과, BGM 등 전반적인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원작을 뛰어넘는 대규모 전투와 완성도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꾸준히 소식을 전하며 유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