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및 임직원, 근로자들이 23일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공영> |
[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신공영은 23일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근로자들이 전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건 순으로 진행됐다.
전 사장은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이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에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작업 과정에서는 서로를 살피며 작업 후에는 주변을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신공영은 안전을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2년 1월부터 매분기 모든 현장에서 ‘안전의 날’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순한 규제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체득하는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