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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전력설비투자' 16%대 올라 상승률 1위, 2차전지도 강세 지속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0-24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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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전력설비투자' 16%대 올라 상승률 1위, 2차전지도 강세 지속
▲ 10월20~24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10월20~24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전력설비투자’가 16.54% 올라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HANARO 전력설비투자는 글로벌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효성중공업(28.16%) HD현대일렉트릭(21.48%) LS일렉트릭(17.46%) LS(11.05%) 등 변압기, 전선 등 전력인프라분야 국내 대표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도 이번 주 16.33% 올랐다.

전력설비 관련기업 주가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투자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력설비 산업은 일시적 호황이 아니라 명확한 장기 성장 사이클로 진입했다”며 “특히 한국 전력기기 기업들은 고부가제품 중심의 수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차전지 테마 ETF도 강세를 지속했다.

이번 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은 16.14%,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소재Fn’은 15.85% 상승했다.

BNK자산운용의 ‘BNK 2차전지양극재’(14.68%), 신한자산운용의 ‘SOL 2차전지소부장Fn’(14.65%),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14.63%) 등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5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KB자산운용이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와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소버린AI’를 각각 상장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를 내놨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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