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연금 산재사망 1~5위 건설사에 7천억 투자, 민주당 남인순 "책임투자 강화 필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10-24 11:0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이 건설사에 투자하면서 사고 사망자를 고려하지 않아 책임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5위 기업에 국민연금이 총 7028억 4487만 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연금 산재사망 1~5위 건설사에 7천억 투자, 민주당 남인순 "책임투자 강화 필요"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상위 10대 건설사 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5년간 사고 사망자는 대우건설 19명, HDC현대산업개발 17명, 현대건설 16명, GS건설 12명, DL이앤씨 11명 순으로 많았다.

국민연금은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대우건설에 727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에 1464억 원, 현대건설에 2119억 원, GS건설에 1301억 원, DL이앤씨에 1415억 원 등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핵심 과제로 삼은 만큼 국민연금은 산업 안전 위험이 높은 기업을 중점관리 대상 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주주활동을 강화해 책임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