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적발 10년간 226억, 조국혁신당 차규근 "단속 강화 필요"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10-23 08:4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관세청이 최근 10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한 금액이 200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23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적발 건수는 모두 20건, 불법 외환거래액은 226억 원이었다.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적발 10년간 226억, 조국혁신당 차규근 "단속 강화 필요"
▲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23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불법 외환거래 금액이 22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4건(1억 원), 2017년 1건(5억 원), 2018년 3건(1억 원), 2019년 3건(83억 원), 2020년 1건(1억 원), 2021년 1건(4억 원), 2022년 1건(127억 원), 2023년 3건 (1억 원), 2024년 3건 (3억 원) 등이었다.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범죄 유형은 휴대반출입이 18건, 환치기는 2건이었다.

불법 외환거래 가운데 휴대반출입은 캄보디아로 출국하면서 미국 달러를 기탁 수화물로 은닉해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케이스다. 

환치기는 국내에서 캄보디아로 자금 지급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국내 환치기 이용 계좌로 자금을 받은 뒤 그에 상응하는 자금을 캄보디아에서 의뢰인이 지정한 수취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이다.

관세청은 최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와 불법외환거래의 관련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범죄 관련 자금이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해외로 반출될 가능성에 대해 엄중이 인식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매개로 은닉, 국외 불법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당하다고 판단해 해외보이스피싱 사범 대응 범정부TF에 참여한다”고 답변했다.

차규근 의원은 “2016년 4건 발생 이후 2021년 1건으로 줄어들다가 2023년 2024년에 각각 3건씩 발생하며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와 연루된 불법외환거래는 없는지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