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카드 블록체인 기업 'EQBR'과 업무협약, 성영수 "스테이블코인 기술 금융에 활용"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0-20 16: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 블록체인 기업 'EQBR'과 업무협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5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영수</a> "스테이블코인 기술 금융에 활용"
▲ 20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현기 EQBR 대표가 '하나카드 EQBR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블록체인 기업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술 활용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20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업 EQBR과 ‘스테이블코인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앞서 기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구체화한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추진됐다.

하나카드와 EQBR은 공동 설루션을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을 현실화하려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로 쌓은 외화환전 및 글로벌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하나머니 사이 전환 및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존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을 세웠다.

EQBR은 보유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하나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구현하고자 한다.

하나카드와 EQBR은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보호 체계를 전제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 검토하려 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전통 금융 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접목해 금융 생활의 확장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외 고객 모두가 일상 결제 전반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이익 회복 제한적, 내년 신작 흥행 장담 못해"
대신증권 "넷마블 '뱀피르' 4분기도 흥행세 지속, 비용 효율화 기조 계속"
신한투자 "크래프톤 펍지 성장률 둔화 예상, 개발력 보강 위한 투자 필요"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 만에
대신증권 "크래프톤 펍지 성장세 주춤, 주가에 신작 기대감 반영에 시간 필요"
증시 활황 타고 원전·2차전지·조선 테마주에 몰린 '빚투', 변동성 확대 땐 대규모 손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힘 26.9%, 격차 2배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