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얼려먹는 하이볼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일 레몬맛과 복숭아맛 ‘샤베트 하이볼’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가 냉동 후 샤베트 형태가 된 ‘샤베트 하이볼’ 2종을 선보인다. < BGF리테일 > |
이번에 출시하는 샤베트 하이볼은 냉동 후 샤베트 형태가 된 하이볼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상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5.3%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샤베트 하이볼은 기존 하이볼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상태로 진열된다. 해당 상품을 구매 후 직접 냉동실에서 약 8시간 이상 얼린 뒤 개봉 탭을 열어 샤베트 형태로 변한 하이볼을 즐기는 방식이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샤베트 하이볼 3캔 구매시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짐빔 하이볼 피치도 선보인다. 알코올 도수는 5.0%이며 가격은 4천 원이다. 4캔 구매 시 1만2천 원, 6입 번들 구매 시 1만3500원에 제공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얼려먹는 하이볼을 출시했다 ”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