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개인 매수' 힘입어 3760선 상승 전환, 코스닥은 860선 강세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0-20 10:0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44%(16.59포인트) 오른 3765.48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개인 매수' 힘입어 3760선 상승 전환, 코스닥은 860선 강세
▲ 20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71%(26.51포인트) 오른 3775.40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3%) 나스닥종합지수(0.52%) 등으로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직전거래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487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183억 원어치와 173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7%) 삼성바이오로직스(2.51%) SK하이닉스(1.93%) 현대차(1.54%) 기아(1.25%) HD현대중공업(0.59%)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92%) 삼성전자우(-0.53%) 삼성전자(-0.41%) 두산에너빌리티(-0.12%)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15%(9.87포인트) 오른 869.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2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26억 원어치와 10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파마리서치(7.79%) 펩트론(4.54%) 리가켐바이오(4.03%) 에이비엘바이오(2.33%) 레인보우로보틱스(2.11%) 알테오젠(1.27%) 에코프로(0.55%) HLB(0.50%)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1.24%) 주가는 하락세, 삼천당제약(20만500원)은 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422.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