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업체와 패널 재활용 인프라 구축, 연간 50만 장 목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0-17 11:5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업체와 패널 재활용 인프라 구축, 연간 50만 장 목표
▲ 9월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박람회 'RE+'에서 방문객들이 한화큐셀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한화큐셀>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장비 유통사와 협력해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를 구축한다. 

한화큐셀은 16일(현지시각) 재활용 사업부인 에코리사이클이 태양광 장비 유통사 그린테크리뉴어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주 템파와 팔메토 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그린테크리뉴어블과 태양광 패널 수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한화큐셀은 수거한 패널에서 유리와 알루미늄, 구리와 은 등 소재를 회수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태양광 제조 설비에서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50만 장의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켈리 웨거 한화큐셀 지속가능담당 책임은 “태양광 패널 매립지를 없애 진정한 순환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카터스빌과 달튼에 연산 8.4기가와트(GW) 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전문매체 솔라빌더는 “태양광 발전 초기 설비가 노후화해 재활용 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