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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이마트 3분기 실적 기대 하회, 4분기 뚜렷한 이익 모멘텀 많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10-17 0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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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7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교보증권 "이마트 3분기 실적 기대 하회, 4분기 뚜렷한 이익 모멘텀 많아"
▲ 이마트가 3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16일 이마트 주가는 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3793억 원, 영업이익 145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7% 줄고, 영업이익은 30.6%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12.2% 밑도는 수치다.

별도기준으로 보면 3분기 총매출 4조5936억 원, 영업이익 119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8% 감소하는 것이다. 8~9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8.4% 줄었는데 이는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것으로 실질 수요는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 8193억 원, 영업이익 628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0% 늘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하는 것이다. 2분기에 이어 원두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부담이 지속됐으나 점포 순증과 프리퀀시 행사 등으로 매출 성장률은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밖에 이커머스 부문은 2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9월 승인된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기업결합을 기점으로 구조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민지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 매출 감소는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본질적 영업 흐름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4분기는 추석 매출의 이월 효과와 지난해 낮은 매출 기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소멸, G마켓 편출에 따른 적자 축소 등으로 뚜렷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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