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9월 수입물가지수 유가·환율 영향에 0.2%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17 08:3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에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8월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9월 수입물가지수 유가·환율 영향에 0.2%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
▲ 수입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올랐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뒤 7월 반등했다. 세 달째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9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391.83원으로 집계됐다. 8월 1389.66원과 비교해 0.2%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월평균 배럴당 70.01달러로 나타났다. 8월 69.39달러보다 0.9%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지수는 129.50로 8월보다 0.6%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4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전환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2.1%),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