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고객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현대해상은 1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보험사로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해상은 1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9월 공개된 70주년 기념 TV광고. <현대해상> |
현대해상은 사회안전망 가운데 한 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고자 어린이와 청소년에 주목했다.
현대해상 대표상품인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어린이보험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상품이다. 2004년 최초 출시돼 동일한 상품명으로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힘쓰고 있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아 선보인 ‘아이마음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경험을 모두 담은 300억 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아동 대상 조기개입 솔루션을 찾는 ‘아이마음 탐사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아이마음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왔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가장 든든한 생애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고객과 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