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10-15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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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가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 리더들에 한국 치킨과 전통주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은 15일 외교부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찬은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으로 공식화됐다.
▲ 교촌에프앤비와 발효공방1991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교촌에프앤비>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로 올해는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교촌에프앤비와 발효공방1991은 이번 협찬사 참여로 세계 외교무대에 K치킨과 한국 전통주를 후원해 한국 식문화의 가치와 저력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발효공방1991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은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교촌에프앤비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경주시내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마련된 ‘K-푸드 스테이션’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 시식 행사를 열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만의 제조 노하우와 맛을 전파하기로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교촌치킨과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별헤는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로 소개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두 브랜드로 한국의 맛과 멋을 글로벌 리더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