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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YG엔터 3분기 실적 역대급 추정, 내년 실적 키는 베이비몬스터"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3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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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YG엔터테인먼트의 역대급의 실적(영업이익 350억 원)이 예상된다. 블랙핑크로 확인할 Mega IP의 강력한 수익성은 그간 다소 소외되는 듯 보였던 국내 엔터테인먼트 섹터 전반에 온풍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0일 기준 주가는 9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 "YG엔터 3분기 실적 역대급 추정, 내년 실적 키는 베이비몬스터"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6% 늘어난 1866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301억 원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핑크 음원 발매, 7월부터 시작된 스타디움급 월드투어, MD 및 로열티 매출액 등 메가 IP의 활동이 온기로 잡히는만큼 역대급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D 구매력이 강한 미국에서의 월드투어 및 팝업스토어 개최, MLB 및 NBA 등 다양한 콜라보 MD 등을 진행하며 외형 및 수익성 모두에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Google, Fanatics, Paris Saint-Germain, Visa, Trip.com, TWD Insurance, TMGM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해 콘서트 수익성은 한층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2집 ‘WE GO UP’은 발매 첫날 약 27만 장의 판매고(전작 Drip 발매 첫날 13만 장)를 기록했다. 11-12월까지 예정된 일본에서의 Hello Monsters 아레나 투어 이후 연말~연초 중 새 월드 투어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메가 IP 없이도 200억 원대의 MD 매출액을 기록한 데에 베이비몬스터의 역할이 지대했는데, 해당 IP의 성장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YG엔터테인먼트 실적의 주요 키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섹터 전반에서 나타난 수급 소외로 주가는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블랙핑크로 3분기 확인할 메가 IP의 강력한 수익성은 다시 한번 섹터 전반에 온풍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매출액은 58.1% 늘어난 5770억 원, 영업이익은 89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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