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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내년까지 가격과 물량 동시에 안정화"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0-13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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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 예약, 시장 반응 등 초기 수요 관련 내용이 우호적인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안타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내년까지 가격과 물량 동시에 안정화"
▲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LG이노텍 >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 LG이노텍 주가는 19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3200억 원, 영업이익 1818억 원을 내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이후 높아진 시장 기대감을 충족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 부문은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현재 가격과 물량 측면에서 모두 개선될 여지가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고 연구원은 “그동안 광학솔루션은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 됐지만, 하반기 들어 핵심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사이클과 연동되면서 가격 및 점유율 안정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해 이익 체력은 물론 수익성 또한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폰17 전체 제품 비중 내 프로와 프로맥스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 에어’는 기존 플러스 수요를 대체하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측면에서도 아이폰의 카메라 중심 하드웨어 스펙 향상이 실제 LG이노텍의 평균판매단가(ASP) 상향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등 전략 지역 중심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과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등 투트랙 전략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국면”이라며 “남은 하반기는 물론 2026년에도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안정화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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