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558개를 대상으로 대금 187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87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명절 성수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협력사와 상생 기반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을 실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올해 초 설 명절과 비교해 지원 대상 및 지급액 모두 대폭 확대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이자 대여금 지원, 선급금 지원, 8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협력사 경영 컨설팅 등 여러 체계적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자금 운용 부담이 줄어 협력사 임직원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