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지주 디지털전환 추진 최고협의회 개최, 이찬우 "AI 에이전트 전사적 준비"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0-02 10:3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 디지털전환 추진 최고협의회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4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찬우</a> "AI 에이전트 전사적 준비"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주재로 ‘2025 제2차 DT(디지털전환) 추진 최고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협금융의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및 운영 전략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 신사업 △올월 슈퍼플랫폼 고도화 △그룹 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AI가 인간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사적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시급한 화두로 부각됐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전 계열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들은 진화하는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적ᐧ물리적 인프라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보보호 분야 투자 확대와 대응체계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AI, 가상자산, 슈퍼플랫폼, 정보보호는 곧 다가올 금융환경에서 농협금융이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핵심 키워드”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각종 위협에 신속히 대응해 변함없는 고객 중심 가치를 지켜가자”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