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3분기 전기차 출하량 '올해 최대' 추정, "미국 세액공제 종료 전 구매 서두른 영향"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0-02 10:2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3분기 전기차 출하량 '올해 최대' 추정, "미국 세액공제 종료 전 구매 서두른 영향"
▲ 테슬라 모델3 차량이 9월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 겸 식당 '다이너' 앞 도로에 정차해 있다. 뒤로는 테슬라에 반대하는 시위대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올해 3분기에 이전 1, 2분기보다 전기차를 많이 출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소비자가 9월30일에 없어진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구매를 서둘러서 특수를 누렸다고 증권가는 분석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증권가는 테슬라가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정도 감소한 43만96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에 출하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테슬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나 급감했다. 테슬라가 상반기 부진을 3분기에 어느 정도 만회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로이터도 이날 테슬라가 3분기에 44만1500대를 출하했을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을 전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출하 실적을 개선한 이유로 미국 세액공제 종료를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9월30일 전기차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50만 원)의 세액공제를 폐지해 그 전에 소비자 구매가 몰렸기 때문이다. 

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의 찰리 체스브로 수석 분석가는 블룸버그를 통해 “올여름 미국 전기차 구매 열풍으로 테슬라가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미국 세액공제 종료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심화에 유럽 판매 부진까지 남은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투자정보기관 CFRA는 “테슬라의 3분기 출하량은 예상보다 좋을 수 있지만 4분기 판매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