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원활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쓴다.
코레일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철도 주요 정보 시스템의 정상화 조치가 이뤄졌으며 취약계층의 열차 승차권 할인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정상적 취약계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장애인 할인은 기존 인증 만료 기한을 한 달 연장해 정상 발매하고 있다. 임산부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할인은 신규 등록을 포함해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장애인 할인 신규 등록자는 우선 인증절차 없이 할인 발매한 뒤 열차 안에서 정당 이용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도 고객이 열차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레일은 이번 화재로 도잘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한 대금 지급에 일시적 차질이 발행하자 협력업체와 협의해 일반계좌로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열차 승차권 할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절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