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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기대 밑돌고 대형 수주 부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02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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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올해 부진한 수주성과를 극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기대 밑돌고 대형 수주 부재"
▲ DL이앤씨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고 수주도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DL이앤씨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 원에서 5만2천 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DL이앤씨 주식은 4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DL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3분기까지도 대형 수주가 없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DL이앤씨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7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나는 것이지만 당초 시장기대치인 125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하락, 안전관리 비용 증가, DL건설 착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하반기 주택부문 원가율이 85% 수준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수주 측면에서는 올해 연간 목표를 2조8천억 원으로 잡았던 플랜트 부문의 신규수주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2천억 원 수준에 그친 것이 아쉬운 실적으로 평가됐다.

올해 대형 플랜트 수주가 부재한 만큼 내년 말까지 플랜트 부문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플랜트 부문의 수주 부재는 중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을 둔화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7조4310억 원, 영업이익 43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7% 줄지만 영업이익은 62.0% 증가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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