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대책회의 실시, 양종희 "소비자보호 시대적 흐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0-01 17:3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그룹 차원의 소비자 중심 금융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대책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KB금융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KB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대책회의 실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소비자보호 시대적 흐름"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금융산업에서도 소비자보호·노동·환경이 중요시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KB금융은 이에 대응해 미리 고민하고 먼저 움직여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전환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그룹사 전체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계열사 실태평가 종합관리, 내부통제 현장점검 등 지주회사의 소비자보호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CCO의 권한을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성과평가지표(KPI)를 만들기로 했다.

△소비자 중심의 상품 프로세스 개정 △고객 반응(VOC) 데이터의 심층 분석을 통한 체계적 민원관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통합 대응체계 마련 등도 추진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모든 영업현장에서 고객의 실질적 권익을 향상하고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두산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인수전 참여, 최태원 지분은 제외
이재명 오픈AI 샘 올트먼 만나, "AI가 새로운 세상 열어, 금산분리 완화 검토"
SK 오픈AI와 손잡고 'K-AI' 구축,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 실현"
삼성·오픈AI '플로팅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추진, 반도체·클라우드 협력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에서 32억 규모 '비정상 이체' 금융사고 발생
롯데그룹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 상장사 지분 전량 매각
오비맥주 저우유 공동대표 선임, "생산안전 관리 전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연체채권 매입 '새도약기금' 출범, 113만 명 수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4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03.2원
신세계그룹 '필벌' 빗겨간 신세계까사 김홍극, '프리미엄' 전략으로 적자 탈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