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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영원무역 자회사 스캇 적자 축소, 하반기와 내년 주가에 호재 많아"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01 1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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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의 3분기 OEM(제조자상표부착생산) 부문은 양호한 성장을 보였지만 관세 영향으로 마진이 다소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1일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원(2026년 예상 P/E 8배)으로 14%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기준 시점을 2026년으로 변경한데 따른 것 OEM 부문 상위 고객사의 꾸준한 수주와 아크테릭스 등 성장 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영원무역 성장을 견인했다.
 
대신증권 "영원무역 자회사 스캇 적자 축소, 하반기와 내년 주가에 호재 많아"
▲ 영원무역의 2026년 매출액은 4조80억 원, 영업이익은 53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원무역>

특히 아크테릭스는 최근 Investor day에서 3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영원무역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9월30일 직전거래일 기준 주가는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3분기부터 관세 영향으로 수주 단가 하락, 생산인력 증원 등으로 마진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관세 영향 지역 매출액 비중이 약 30%로 이는 매출 성장으로 일정 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캇(Scott) 적자도 점차 줄어들면서 하반기와 2026년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큰 상황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이 6배 미만으로 2026년 실적 개선 모멘텀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1조1510억 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143억 원으로 전망한다.

OEM 부문은 달러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현 연구원은 “아크테릭스, VFC 등 주요 상위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꾸준한 오더로 이어지면서 3분기에도 오더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원가율에 영향을 미치고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현지법인 인원 충원에 따른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감소할 전망이다.

스캇 부문은 수요 부진에 따른 할인 판매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신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3분기에도 성장하면서 과년차 재고 할인 판매로 인한 적자는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스캇 부문 영업적자 규모가 670억 원으로 매우 컸기 때문에 올해 3분기 적자 개선 폭은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원무역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3조8700억 원,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40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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