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조원씨앤아이] 조희대 사퇴 '공감' 46% '비공감' 47%, 40대 50대 '공감' 우세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0-01 11:5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두고 국민 여론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는지 물은 결과 '공감' 46.9%(매우 공감한다 39.8% 대체로 공감하는 편이다 7.1%), '비공감' 47.9%(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6.6%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41.4%)로 집계됐다. '모름'은 5.2%였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75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희대</a> 사퇴 '공감' 46% '비공감' 47%, 40대 50대 '공감' 우세
조희대 대법원장이 9월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공감'은 광주·전라(63.8%)에서만 '비공감'을 앞섰다. '비공감'은 대구·경북(57.6%)과 대전·세종·충청(51.9%), 부산·울산·경남(49.3%)에서 '공감'을 앞섰다. 이 밖에 서울(공감 44.9% 비공감 51.4%)과 인천·경기(공감 48.1% 비공감 45.6%), 강원·제주(공감 46.8% 비공감 50.2%) 등에서는 두 의견에 대한 응답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공감'은 40대(58.5%)와 50대(52.2%)에서만 '비공감'을 앞섰다. 반면 '비공감'은 그 외 모든 연령대인 70세 이상(53.4%)과 20대(52.3%), 30대(51.6%), 60대(51.3%) 등에서 '공감'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공감' 51.2%, '비공감' 43.7%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81.8%가 '공감'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78.7%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79명, 중도 829명, 진보 43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49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9월27일부터 9월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