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켓몬고 한국 상륙, 증강현실 가상현실회사 주가 들썩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1-24 17:1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켓몬고의 한국 진출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24일 증시에서는 포켓몬고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한빛소프트 등 포켓몬고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올랐다.

  포켓몬고 한국 상륙, 증강현실 가상현실회사 주가 들썩  
▲ 류재욱 하이소닉 대표.
하이소닉 주가는 전일보다 30%(1050원)오른 4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이소닉은 지난해 8월에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다날 주가도 21.85%(1110원) 오른 61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휴대폰결제기술 전문기업 다날은 지난해 11월 영국 결제전문기업 뱅고와 제휴를 체결했는데 뱅고는 포켓몬고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증강현실게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전자부품업체 아이엠 주가는 전일보다 30%(1110원) 오른 4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이엠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는 증강현실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가가 전일보다 29.82%(1300원) 오른 5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개발회사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가상현실게임 ‘스페셜포스VR’의 개발을 마쳤는데 포켓몬고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전일보다 13.58%(910원) 오른 761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개발기업 나언틱랩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포켓몬고'를 이날 정식으로 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